▲ (사진제공:안전행정부)대상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래시장의 풍경이다. 이 장면을 화폭에 담아낸 '장날'이 올해 공무원 미술대전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강서구청 송삼선 사무관(52세, 女)의 작품으로 재래시장 좌판 풍경을 생동감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사진제공:안전행정부)금상 |
※ 입상내역 : 총 334점(대상 1, 금상 6, 은상 10, 동상 13, 특선 43, 입선 261)
▲ (사진제공:안전행정부)금상 |
▲ (사진제공:안전행정부)금상 |
※ 출품내역 : 서예한글 122, 서예한문 378, 문인화 149, 한국화 88, 서양화 205, 사진 334, 공예 58
안전행정부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심사위원풀 제도를 도입했고, 이중 대학교수, 평론가, 전업작가 등 전문가 2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6월 20일과 7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박진태 심사위원장(한국사가협회 이사장)은 “출품작수는 물론 수작도 많아 양적․질적으로 대단히 높은 수준의 대전이었다.”며 “공무원미술대전이 매년 발전을 거듭해 가고, 출품작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은 “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의 정서 함양과 자아 실현 뿐만 아니라 공직 사회를 창의적으로 만들고 우리 사회 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데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특선 이상 수상작들은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정부대구경북청사에서,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수상작들을 모은 도록집도 발간돼 도서관과 지자체 등에 배부되고, 안전행정부 홈페이지에도 게시돼 누구나 인터넷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공무원미술대전 수상자들은 복지시설 그림지도, 무료 가훈 써주기, 영정사진 촬영 등 재능기부 및 사회봉사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