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다양한 기념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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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다양한 기념 행사 펼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1.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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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다양한 기념 행사
(사진제공:사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다양한 기념 행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아동학대 없는 사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구청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앤오프’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VR기술을 활용한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상구와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한 이번 전시회는 구청사 1층에 위치한 사상갤러리를 가상전시관으로 구현해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들었을 때의 느낌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100가지 작품을 가상공간에서 현장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사진제공:사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다양한 기념 행사
(사진제공:사상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다양한 기념 행사

또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9일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지금, 당신이 있는 그 곳에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아동학대 현황 및 신고방법을 알아보고, 아동의 시선에서 학대 현장을 바라볼 수 있는 VR 영상체험, 온라인 국민감시단 서약, 1+1 음료제공 이벤트 등을 구청 1층 로비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아동학대 없는 사상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SOS(시그널 온 사상)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동하나하나 담겨져 있는 감정 신호들을 잘 수신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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