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여성특화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십 있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상반기 고우니 행복여성 아카데미」의 수료식을 지난 7월 2일(금) 오전 11시 사하구 평생학습관 제3강의실에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진행된 고우니 행복여성 아카데미는 이번 제5기 아카데미까지 총 245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여성친화도시 사하구의 여성교육에 대한 전문 역량을 보여줬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아카데미가 전면 취소된 상황을 감안해, 올해는 비대면수업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 및 강의실 칸막이 설치 등으로 코로나19의 악화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총 31명의 수강생 중 30명이 수료했다.
수료생 30명과 김태석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한 수료생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16차시의 과정을 수료한 자신과 동료 수강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여든이 넘는 연세에도 이번 과정에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최연장 수강생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며 “우리 이제 졸업하지만,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위해 좋은 만남을 계속하자”라고 하며, 수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수료식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배움으로 향하는 새로운 출발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참여로 사하구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