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민공감연대 저소득층 대상 소화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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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민공감연대 저소득층 대상 소화기 전달
  • 이병완 기자
  • 승인 2021.07.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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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원주시민공감연대 사진 제공 ) 원주시민공감연대, 저소득층 대상 소화기 전달 사진
( 사진 : 원주시민공감연대 사진 제공 ) 원주시민공감연대, 저소득층 대상 소화기 전달 사진
( 사진 : 원주시민공감연대 사진 제공 ) 원주시민공감연대, 감지기 설치 사진
( 사진 : 원주시민공감연대 사진 제공 ) 원주시민공감연대, 감지기 설치 사진
( 사진 : 원주시민공감연대 사진 제공 ) 원주시민공감연대, 저소득층 대상 소화기 전달후 관련단체 참석자 기념 사진
( 사진 : 원주시민공감연대 사진 제공 ) 원주시민공감연대, 저소득층 대상 소화기 전달후 관련단체 참석자 기념 사진

[원주=글로벌뉴스통신]원주 시민단체인 원주시민공감연대( 대표 원강수 )는 지난 2월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원주시 명륜동 남산마을(일명 달동네) 화재사건을 계기로 전개한 저소득층 대상 소화기 보내기 시민운동 결과물인 소화기 와 화재감지기를 전달하고 설치까지 해주었다.

소화기 전달과 화재감지기 설치에는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소화기 267대, 화재감지기 210대), 대한적십자사 원주지구협의회(소화기 120대, 화재감지기 240대), 원주89졸업생연합회(소화기 100대, 화재감지기 200대)가 나서 가가호호 방문해 제품 사용을 설명하고 직접 설치를 해주고 있다.

소화기보내기 운동에는 시민과 단체가 직접 성금과 첼린저 방법으로 참여, 불과 한 달여 만에 1,571만9,500원이 모아졌다.

원주시민공감연대는 모금액 전액을 기정용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구입하는 한편 3개 단체에서는 자발적으로 대상 가구 전달에 참여해 ‘함께 나누는 이웃’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민공감연대 대표는 “열악한 환경에서 예견된 참사를 막지 못한 한 시민으로서 미안하고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늦게나마 또 다시 이러한 불상사가 없게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모금에서 보여준 원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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