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김무성 의원 |
김 후보는 지난 6월 8일 대표 출마선언을 한 후 한 달을 돌아보며 “대한민국의 재탄생과 혁신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고 적폐 청산이라는 역사의 소명을 다하고자 ‘과거와 결별하고, 미래로 나아가자!’고 다짐했다.”며 “저부터 혁신하겠다는 각오로 ‘네거티브, 돈봉투, 줄세우기 세과시 없는 3無 선거’를 해왔고 끝까지 지키려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이전투구’라는 지적을 받은 데 대해 안타깝다. 당대표가 되면 이전투구가 없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무성 후보는 “선거 기간 중 본의 아니게 과열된 모습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입었던 모든 상처를 털어내겠다.”며 “정치 입문시절부터 늘 함께 해온 존경하는 서청원 선배와도 힘을 모아나가겠다. 다른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모든 분들도 포용하겠다.”고 전대 이후의 화합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전당대회가 끝나면 바로 7.30 재보궐 선거 현장으로 달려가겠다. 당 대표실을 비우고 원내 과반의석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재보궐 선거부터 챙길 것임을 시사했다.
김 후보는 “선거기간 ‘돗자리 공감마당 투어’를 고양 구미 창원 대전 광주 서울 등에서 열었다. 또 노량진 수험가를 찾아 수험생들과 컵밥을 함께 먹고, 수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하고, 노인들이 운영하는 실버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민생투어를 가졌다. 당대표가 되어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무성 후보는 “제가 당대표가 되면 새누리당은 7.14 전당대회 이전과 그 이후로 구분될 것이다. 2012년 총선과 대선 때 보여줬던 백의종군의 자세로 돌아가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을 발전시켜온 보수우파 정권의 재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며 “새로운 새누리당으로 거듭나려면 높은 투표율 속에 제가 압도적 지지로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