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부패와 기득권 적폐없는 새누리당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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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부패와 기득권 적폐없는 새누리당 만들겠다
  • 허승렬 기자
  • 승인 2014.07.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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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김무성 의원 캠프)
새누리당 대표경선에 출마한 김무성 후보는 11일(금)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도권, 강원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부패와 기득권이라는 정치 적폐를 영원히 없애고 깨끗한 새누리당, 열린 새누리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의 혁신 없이는 정권재창출은 없다. 공천권을 소수 권력자로부터 빼앗아 당원과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 청년과 노인 공천할당제를 반드시 실현하고, 지명직 최고위원 한자리는 원외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무성 후보는 “7.30 재보선이 눈앞인데 네거티브와 비방이 거세지고 전당대회 분위기가 혼탁해지고 있다. 어떤 후보는 저에게 대권 욕심이 있어서 대통령과 각을 세울 것이고 레임덕이 올 것이라 주장한다. 대통령 임기가 1년 반도 안 된 시점에 대권 논란이 웬말이며 레임덕이 웬말인가?” 물으며 “그런 무책임한 발언이 오히려 레임덕을 더 부추기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이런 논란이 대통령의 안정적 국정운영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며 “사심 없이 대통령을 위한다는 분이 대통령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정치공세야말로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김무성 후보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 없이는 새누리당의 대권은 없다. 전당대회보다 더 중요한 7.30 재보선의 승리를 위해서라도 이번 전당대회는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오로지 당을 위하는 정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성공시키고 보수우파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을 위해 온 몸을 바친 김무성과 함께 새누리당의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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