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글로벌뉴스통신]조달청(청장 김정우)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2일(목) 강원도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 ‧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는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달청은 강원도에서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ㆍ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ㆍ지정 등을 지원한다.

강원지역은 현재까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3개사, 혁신시제품 5개사, 기타 혁신제품 2개사 등 총 10개사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지속적인 지역 내 공공기관ㆍ조달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조달 성과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도 경제의 공공부문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청장은 업무협약에 이어 우수조달물품 강원전시장을 방문하고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주)비룡씨에이치씨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