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기초학력지원센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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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기초학력지원센터 간담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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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안전망 통해 모든 학생의 평등한 교육출발선 보장 당부
(사진제공:부산교육) 기초학력지원센터 간담회
(사진제공:부산교육) 기초학력지원센터 간담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3일 오후 4시 서면 놀이마루 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학부모, 희망키움코칭단,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학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시대에 더욱 탄탄하고 촘촘한 부산 기초학력 안전망을 구축·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사진제공:부산교육) 기초학력지원센터 간담회
(사진제공:부산교육) 기초학력지원센터 간담회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에 부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로 개관한 후 2020년에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는 단위학교 내에서 지도가 어려운 난독학생과 복합 다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병원 및 전문가(희망키움코칭단)와 연계해 온·오프라인 학습클리닉 및 마음봄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 개별 맞춤형 심층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지원학생의 학부모 등은 저학년의 학습부진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문해력 및 수해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교육) 교육감과 함께하는 기초학력지원센터 간담회
(사진제공:부산교육) 교육감과 함께하는 기초학력지원센터 간담회

희망키움코칭단으로 문해교육전문교사를 비롯한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연계 병원의 언어재활사, 마음봄 심리정서프로그램의 모래놀이치료 및 운동치료 담당으로 전문가 등이 참석해 난독 및 복합다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지도 사례를 공유했다.

기초학력 선도·시범학교, 다깨침 협력교사제 운영학교, 두드림학교, 아이세움 학습동행 프로그램 운영학교 등의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학교 교사들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학교단위의 안전망에서 통합 지원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그동안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노력해온 학부모와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교사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욱 촘촘하고 탄탄한 부산 기초학력 안전망을 통해 모든 학생의 평등한 교육출발선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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