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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허동준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장 | ||
허동준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입점이 추진되는 맥도널드 신축(예정) 현장을 방문했다.
흑석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녹색어머니회, 그리고 지역주민 등 900여명은 흑석초등학교 주통학로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맥도널드(THUR) 24시 영업점 건물이 들어서면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과 학습권이 침해된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흑석초등학교 주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않아 맥도널드 매장의 건축 인가를 불허 할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학부모들은 이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주문하면서 ▲ 맥도널드 입점 부지 매입 후 도서관 건립 ▲학교 앞 통학시간 대 경찰관 배치 등을 요청했다.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허동준 위원장은“아이들의 안전사고와 학습권 침해 문제에 대해서는 관할 부서가 심도 있는 검토를 거치고 해당 업체와도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허동준 위원장은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사당4동 구립노인정, 신남성노인정 등 현장 방문을 계속해나가면서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동준 인수위원장은 주말에도 현장 방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민선 6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30일(월) 오전 11시 30분 이창우 구청장 당선자, 허동준 인수위원장 등 20명만 참여하는 조촐한 해단식을 열고 21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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