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부정하는 일본! 밤잠 자는 대한민국 국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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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부정하는 일본! 밤잠 자는 대한민국 국회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6.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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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김영우 의원.
새누리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김영우 의원은 22일(일)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20일 일본 정부는 기어이 고노 담화를 훼손하는 검증결과를 공개하였다.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검증을 강행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김영우 의원은 지난 19일 고노 담화를 부정하려는 일본정부의 시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한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이것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국회 차원에서도 일본의 역사부정 행태에 대해 조속하고도 단호한 행동을 보여야 한다.

 하지만 지금 여당과 야당은 원구성 협상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외교적 사안에 민첩하게 대응을 해야 할 외교통일위원회도 열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일본 아베 정부는 한국의 이런 국회 상황을 보고 속으로 흐뭇해하면서 비웃고 있지나 않을까 염려된다.

외교문제는 여?야가 따로 없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계파와 정당을 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이에 본 의원은 국회의장과 여야지도부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요구한다.

 첫째, 여야 지도부는 당장 긴급 외교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의 대응방안을 마련해야한다.

 둘째, 국회의장과 여야지도부는 국회차원의 규탄성명 결의문 채택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

 셋째, 열 여섯 분의 피해자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이야말로 위안부 문제의 강제성을 입증하는 분명하고도 강력한 증거이다. 국회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국회 차원의 역사자료 대국민전시회를 개최해 역사의 진실을 알리는데 기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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