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차단 위해 유튜브·줌 활용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ON Live 아이디어 리그, 2020년 정책기획단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1차 예선심사를 통과한 8팀의 정책기획단이 시정에 관한 연구과제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팀별 2명만 발표회에 참석토록 인원을 제한했으며, 심사는 민간인 2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대면 심사위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100명의 온라인 평가단이 맡았다.
최종심사 결과 △「지키자 구역」을 발표한 포항아이돌팀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 조성」을 발표한 신세계팀이 2위, △「G-cycle 포항 만들기」를 발표한 B.T.S팀이 3위, △「제로웨이스트 선도도시 포항 만들기」를 발표한 포만감팀이 4위를 차지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미래는 예측하기 어려운 무궁무진한 행정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공무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포항시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며 “연구과제들이 단순히 아이디어로 끝나는 게 아니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마인드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기획단은 올해 11팀 72명이 신청했으며, 지난해 11월 예선을 거쳐 12월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2020년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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