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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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12.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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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확산 예방, 비대면 관광홍보 분야 등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7명 선발
(사진제공:북구)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진제공:북구)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위기상황과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정책 발굴에 앞장선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발된 양공미 주무관(우수)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 최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도입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석창대 주무관(우수)은 기차역 유휴공간을 지역 청년문화예술 창업센터인 ‘청년 아트 스테이션’으로 변신시켜, 지역 활성화와 더불어 청년 창업의 산실을 마련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최지선 주무관(우수)는 불명확한 토지 공유지분으로 인한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500여명에 달하는 토지 소유자 등에 대한 원만한 보상을 통해 산성로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착공의 기반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간호직인 배숙희 주무관(장려)은 관내 첫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시 코호트 격리시설 전담인력으로 현장에서 24시간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지역사회를 감염병으로 부터 보호하는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북구 공식 관광홍보 유튜브 채널 ‘주무관이 대신 가드립니다’를 직접 제작해 호평을 받고 있는 유정승 주무관(장려)은 지역의 관광지를 영상으로 안내하는 등 비대면 관광홍보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하미행 주무관(장려)은 자활사업을 접목한 애견카페를 개소해 단순 일자리에 한정되었던 기존의 자활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자활 전문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의 자활역량 강화에 힘써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서용호 도시재생기획팀장(장려)은 규제를 극복하고 구포 보행육교 위 마을기업 카페 조성, 지자체가 개발한 최초의 수제맥주 출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기반 마련에 힘썼다는 평을 받았다.

정명희 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4명 선발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7명을 선발했다”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추진을 통해,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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