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의원, “2021년 정부예산에 부산 연제구 현안사업 국비 대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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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의원, “2021년 정부예산에 부산 연제구 현안사업 국비 대거 반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12.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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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은 2일 국회를 통과한 2021년 정부예산에 부산 연제구 지역 현안 10개 사업에 총 220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연제구 신금로 일원 침수대응사업 4억7,900만원과 만덕3터널 도로건설 20억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예산 3억원 등 정부안 대비 27억7,900만원을 증액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부산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 반영을 위해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1차적으로 정부안에 현안 사업 예산을 상당 부분 확보했으며, 국회에 정부 예산안이 제출된 이후에는 증액 필요사업을 선정하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및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하는 등 예산 증액에 힘써왔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심사를 앞두고 올 여름철 부산 일대 집중호우에 따라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발 방지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온천천‧신금로 일원 침수예방을 위한 중점관리 하수도 정비사업 예산 11억2백만원과 상습침수구역인 거제‧연산동 일원의 항구적인 침수피해 대책을 위한 연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예산 35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온천천‧신금로 일원 하수도 정비사업 예산은 당초 정부안에 6억2,300만원이 반영되었지만, 이 의원의 노력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4억7,900만원이 증액되었다. 이에 따라 2022년 하수박스 신설 및 배수 펌프장 확충이 마무리되면 상습침수구역인 신금로 일대의 침수 예방과 시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청 주차장과 녹음광장 일원에 우수저류시설 및 펌프 73,000㎡를 설치하는 사업도 2022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밖에 온천천 수역의 오염방지와 수질환경개선을 위한 수영처리구역 오수관로 정비사업 예산도 연차별 배분소요 24억7,400만원이 전액 반영됨에 따라 차질 없는 준공이 기대된다.

주민 피부에 와닿는 생활밀착형 예산도 대거 반영됐다. 이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이기도 한 연산동 주거지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 예산으로 9억1천만원이 신규 반영되었으며, 전국 최초의 공공 만화도서관인 부산만화도서관 건립 예산 21억6천만원, 거제2동과 밤골·토곡 등 3개 작은도서관 조성 및 리모델링 사업에 국비 2억9,400만원이 반영됨으로써 2022년부터 주민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등록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대통령 직속의 부산 월드엑스포기획단의 확대·개편을 요구한 바 있으며, 산업부와 부산시의 예산 증액 건의를 바탕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홍보비 3억원 증액 성과도 거두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은 ‘초슈퍼 예산’이 편성될 정도로 추가 증액이 쉽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연제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한 끝에 증액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예산총액 규모도 상당하거니와 신청한 사업 모두 빠짐없이 반영되었기에 내용적으로도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준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산과 연제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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