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글로벌뉴스통신]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지난 7월부터 폭염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시에 등록된 의료취약계층 2,200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들은 건강문제 파악, 투약지도, 합병증 관리 등 적절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폭염발생 시 건강보호를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섭취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온열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폭염발생 시 신속 대응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에 대해서는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전화 모니터링을 병행해 코로나19와 폭염 등 여름철 건강관리 뿐 아니라 전염병관리 및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선 상담 실시 후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다양한 연계를 통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속에서 건강 취약계층이 폭염 등 요인으로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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