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훈 부산 북부소방서장, 전통사찰 화재예방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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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훈 부산 북부소방서장, 전통사찰 화재예방 나서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4.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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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소방)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에 대한 예방활동
(사진제공:부산소방)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에 대한 예방활동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전통사찰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로 22일 관내 모라동 운수사 등 3개소를 지도 방문했다.

사찰은 대부분 노후 목조건물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고 산간지역과 고지대에 위치해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특히 석가탄신일에는 봉축행사로 인해 연등, 촛불 등 화기사용이 증가해 화재발생 위험이 고조될 수 있다.

특히 이번 현장지도는 평소 소방차량의 진입이 곤란한 전통사찰 중 하나인 선광사의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자체화재진압 훈련 등을 실시하여 유사시 화재대응역량을 높이고 아울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북부소방서장은 “사찰은 목조건물로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산불등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찰 관계인들의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며, 이번 안전지도를 통해 안전한 석가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ㆍ안전사고에 철저한 준비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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