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진상 철저한 규명과 적절한 후속조치 촉구
상태바
사고 진상 철저한 규명과 적절한 후속조치 촉구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5.07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YWCA 연합회(회장: 차경애)와 전국 52개 지역YWCA회원들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1일째인 지금도 실종자들을 기다리는 가족들과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는 애통함과 깊은 위로를 표하며, 이 참사에 아픔을 통감하는 시민들의 마음과 눈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한국YWCA 입장을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촉구 입장문에는 우리 사회가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 가장 중요한 사람의 생명과 그것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규칙과 법을 위반한 청해진 해운사에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항만 관련 법과 규정, 안전규칙 관리 감독에 무능력하고, 구조과정에서 원칙없는 대응 등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고 조사하며 이에 대한 책임있는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를 통해 한국사회의 총체적인 생명경시현상과 안전불감증, 국가의 위기 대처와 관리 능력 부재를 철저히 반성하고 국가의 안전 관리와 재난 대처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할 것을 촉구했다.

 YWCA는 안산Y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세월호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지역 사회 전체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활동하며 생명존중,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시민운동을 지속할 것을 표명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