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종주도 경북, 21세기형 새마을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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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종주도 경북, 21세기형 새마을리더 양성
  • 오재영 기자
  • 승인 2014.03.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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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 가져

 경상북도는 3월 6일 오후 2시 경운대새마을아카데미에서 새마을지도자 등으로 선발된 교육생 91명을 비롯한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6월 13일까지 3개월에 걸쳐 새마을지도자의 덕목과 역할, 21C새마을지도자의 리더십 등 이론 교육과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으로 운영된다.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학은 지난 2007년 제1기 새마을지도자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2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14기 1,3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새마을리더 양성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제15기 새마을지도자대학은 우수 새마을, 지역경제 공동체 현장 견학 및 새마을 운동 활성화 과제발표회 등 현장 중심,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병윤 경상북도 안전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솔선수범하는 리더의 자세로 바쁘고 어려운 여건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준 지도자들에게 감사한다. 경상북도에서 펼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은 '물고기 잡는 방법'을 전수해 주는 한국형 ODA 모델을 제시해 새마을운동의 위대함을 보여 주고 있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지난 44년간 도청에 새마을과를 운영해 국내외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70년대 빈곤극복 성공사례를 해외에 전수하는 한국형 새마을 ODA사업으로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경상북도에서 운영·지원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대학, 박정희정책 새마을대학원, 해외새마을지도자 및 유학생 연수 등 새마을 교육프로그램들이 서서히 그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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