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농업센터,병해충 적기방제 현장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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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농업센터,병해충 적기방제 현장 기술지원
  • 오재영 기자
  • 승인 2014.02.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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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박우량 신안군수
                                   월동기 기상 호조에 따라 마늘, 양파, 맥류 등 월동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면서 웃거름 적기시용으로 생육촉진이 요구되고 있다.

 신안군은 추운 겨울동안 생육이 정지되었던 월동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생육재생기가 지난 해 보다 3일 빠른 2월 10일로 판단됨에 따라 10일 후인 2월 20일까지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자라는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 맥류의 웃거름 주는 시기는 맥류의 경우 2월 상중순, 마늘, 양파는 2월 중하순으로 알맞은 양의 비료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 고품질을 생산할 수 있다.

 10a당 웃거름 주는 양은 마늘은 요소 17kg에 염화가리 12kg을 혼합해서 뿌려주고, 양파는 요소 17kg과 염화가리 8kg을 혼합하여 주어야 한다.

 쌀보리와 청보리 등 맥류는 10a당 요소 10kg을 맥주보리는 요소 7kg을 시용해야 부진했던 생육이 회복될 수 있다.

 또한 봄이 되면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마늘· 양파의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흑색썩음균핵병, 노균병 등의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해야 고품질 마늘·양파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논에 재배되고 있는 마늘, 양파·맥류 재배지는 지난해에 비해 강수량은 적었지만 습해 우려가 있는 논은 배수구를 재정비하여 습해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 신안군에는 마늘·양파 2,335ha와 맥류 793ha가 재배되고 있어 벼농사 시작전에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주산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을배)는 고품질 마늘·양파를 많이 생산하기 위해 생육재생기에 맞춰 웃거름 적기시용과 노균병 등 병해충 적기방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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