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보화지원 및 기술유출방지사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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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보화지원 및 기술유출방지사업 계획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2.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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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생산성과 경영혁신 문제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선도하고 기술유출·방지를 위한 「2014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및 기술유출방지사업 시행 계획」을 확정하고 신청·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경영 혁신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에는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80억원 등 총 215억원이 투입되며, 아래 사항이 중점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조·금형·열처리 등 생산여건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등을 중심으로 생산현장 정보화지원이 이루어진다.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80억원, 약 140개 기업 지원 예정이다.

 한-EU FTA 발효 등 국제무역환경 변화로 원산지증명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원산지증명시스템 구축지원’이 시행되며,원산지증명시스템구축(10억원)은 약 100개 기업 지원 예정으로 전문인력이나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기업의 정보화지원을 위해 ‘경영혁신 플랫폼지원’이 본격화된다.

 정보화경영체제 구축이나 유지가 어려운 소규모 기업群(조합·단체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공동이용 가능한 솔루션(공동A/S관리, 주문․배송관리, 이력관리 등)을 개발하여 플랫폼에 탑재한 후, 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최근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대응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기술유출 1건당 피해금액(억원) : (’10년) 14.9 → (’12년) 15.7

 먼저, 중소기업 전산망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기술지킴서비스)으로 중소기업의 중요 기술·경영정보에 대한 온라인 유출·침해를 원천적으로 차단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28.3억원, 2,000개사),기술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보안․법률전문가를 파견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상담․컨설팅과 문서보안솔루션 및 출입관리시스템 등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을 지원한다.

  * 기술보호상담(9.6억원) : 1,000개사,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9.8억원) : 30개사

 또한, ’14년에는 기술임치제도 도입 5년만에 1만건(누적) 돌파와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어 임치금고를 대폭 확충하고,

     * 임치금고 : (‘13년) 7,992개 → (’14년) 13,000개 (예산 18억원)

 아울러, ‘사내 보안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유출 사례 및 대응요령 등을 담은 ‘기술보호 매뉴얼’ 보급으로 기술보호에 대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

   ※ 2월 중 광역권역별로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정보화지원사업은 3월4일까지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종합관리시스템(http://it.smba.go.kr)’에, 기술보호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기술보호통합포털’(www.ultari.go.kr)을 통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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