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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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1.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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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014년 2월 금리를 동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지난 2일부터 공사가 취급하고 있는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금리도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우대형 보금자리론과 국민주택기금대출로 운용되어 오던 정책모기지가 2014년 1월부터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로 통합운영되고 있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6개 기금수탁은행(국민‧기업‧농협‧우리‧신한‧하나은행) 외에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및 보험사 등 20곳의 u-보금자리론 취급금융회사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10년∼30년) 동안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며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30%(10년)∼4.55%(30년)가 적용되며,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은 소득수준과 대출만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여부 등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특히 정부가 저리로 지원하는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도 u-보금자리론과 같이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생애최초대출은 7,000만원) 이하로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m2 이하)의 6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서민이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 주민등록등본, 소득 및 부채정보 등 일부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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