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으로 더해가는 큰 기쁨”
상태바
“작은 나눔으로 더해가는 큰 기쁨”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1.25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포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 가져

   
▲ (사진제공-군포시청)
군포시 군포로 522(당동)에 소재한 군포새마을금고(이사장 백남규)는 2014.1.23(목)10:30′ 본점에서 배수용 군포시부시장을 비롯해 백남규 이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갖고 400포대(1포대 20㎏약 2000만원 상당)의 쌀을 군포시에 기부했다.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았다는 데에서 유래된 이 행사는 군포새마을금고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쌀 한 톨의 작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모아진 사랑의 쌀은 관내 소년소녀가정, 저소득가정, 중증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군포1동에 74세대, 군포2동에 46세대, 재궁동에 25세대, 오금동에 8세대, 수리동에 92세대, 궁내동에 6세대, 광정동에 142세대, 대야동에 7세대 등 총 8개동 400세대에 각각 전달됐다.

백남규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매년 군포새마을금고 회원님들이 동참해 주셔서 오늘 뜻있는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군포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배수용 부시장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군포새마을금고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따뜻한 사랑과 기쁨이 되며 주민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점점 인색해저 가는 요즘사회에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펼쳐가는 군포새마을금고가 있기에 부시장으로서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그동안 진정한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사랑 받아온 군포새마을금고는 교통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쌀을 전달해 왔으며, 새마을금고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년 중학생부터 대학생 8~10명을 선정, 1인당 50~100만원씩 장학금 지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3년도말 현재 군포새마을금고는 거래회원 35,384명에 총자산 2,400억원에 공제계약고 3,000억원으로 본점과 지점 2곳을 두고 있는 건실한 대형새마을금고로 지역서민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