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 농촌진흥청 마늘 안정생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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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 농촌진흥청 마늘 안정생산 업무협약
  • 오재영 기자
  • 승인 2014.01.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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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신안군청)
천사섬 신안군이 고품질 마늘 안정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기술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 기반구축에 나섰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와 지난 1월 22일 신안군청에서 마늘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신안군청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에서 마늘 생장점배양 기술을 이전받아 마늘 우량종구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마늘을 안정적으로 생산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데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신안군에서는 마늘 조직배양 무균 우량종구 실증재배와 현장 적용 실증시험에 대해 지원하고,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는 마늘 조직배양을 통한 우량 종구생산 기술개발과 신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신안군은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와 생장점 배양 우량종구 대량생산 기술과 난지형 마늘 무병종구 특성유지 기술 등 세부 재배기술을 공유해 마늘 안정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신안군 마늘 재배면적은 1,200여ha로서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고 종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주아를 이용한 고품질 마늘생산 단지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성과가 기대된다.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무균 우량종구 사용 시 일반종구 보다 수확량이 28~40% 증수되어 마늘 재배 농가들의 소득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다.

 신안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마늘 무균 우량종구 생산기술 개발 확대 보급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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