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 박호국 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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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 박호국 씨 임명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1.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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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1월 16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부산시설공단 이용호 이사장 후임으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천된 2명의 후보자중 박호국 전 복지건강국장을 1월 17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호국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보건학 박사)을 졸업하였으며, 1979년 6월 공직을 시작한 이후 34년간 경남과 부산시에서 근무해 오면서 보건위생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 대변인, 복지건강국장 등 부산시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핵심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임 박호국 이사장이 복지건강국장을 역임하면서 시설공단이 위탁관리하고 있는 영락·추모공원의 장제업무 소관국장으로서 타시도의 모범이 될 정도로 장제업무의 관리에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지난 2년 6개월간 시설공단의 당연직 감사로 쌓은 전반적인 공단의 조직과 운영에 대한 이해와 34년간의 오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풍부한 행정경험 및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한 적임자로 평가되어 이사장에 임명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광안대로, 시민회관, 영락추모공원 등 부산의 주요위탁시설물의 관리운영을 전담하는 시설전문 공기업인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개장예정인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 관리운영 등 공단의 기능과 역할도 더욱 증대되는 시점에 신임 박호국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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