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촉구 기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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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촉구 기자 간담회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4.01.1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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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김서정 기자)민주당 정개특위 위원 기자 간담회.좌측으로부터 김영주 의원,박수현 원내대변인,한정애 의원,박기춘 사무총장.백재현 의원.
 박기춘 의원(민주당 사무총장)을 위시로 민주당 중진의원들이 휴일을 뒤로한채 정개특위위원 기자 간담회를 1월12일 오전11시(일)에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 주장에 의하면 "지난 2012년 11월 6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당사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되기전 공략으로 내세웠던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했던 비디오 자료를 보여주며, 말바꾸기 정책이 아닌 신뢰로운 정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비디오 자료에 의하면 "지방의회 의원 여러분의 독립성 확보가 무척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와 새누리당은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여러분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약속드렸습니다."

 덧붙여 지방정치 현장에서 중앙정치 눈치보기와 줄서기 등의 폐해 발생과 비리를 언급했고, 기초의원과 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를 통해 기초의회와 기초단체가 중앙정치의 간섭과 통제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주민생활에 밀착된 지방정치를 펼치도록 돕겠다고 한 발언들은 온데 간데 없이 당리당략에만 눈이 어두워 유리한 쪽으로만 끌고 가는 새누리당이라면 민주당에서도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대입장이 무어냐는 A기자의 질문에 그걸 지금 밝히면 중대 결심의 의미가 없지 않느냐는 박기춘 의원의 발언에 웃음을 자아냈다.

 민주당측은 지난번 정당공천폐지시행을 두번이나 했을 때 아무런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음을 알면서도 왜 정당공천을 하려는지 의도는 정당에서 군림하려는 것으로 밖에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하루 빨리 공천제를 폐지하여 비리와 돈선거로 전락하는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 없이 진정한 인물을 국민이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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