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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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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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료실에 이어 올 1월부터 디지털자료실 개관 시간 연장 운영
   
▲ 강진군도서관의 웅장한 모습(사진제공=강진군청)

 전남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2008년부터 종합자료실 개관 시간을 연장한데 이어 2014년 1월부터 디지털자료실 개관 시간을 추가로 연장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보조사업이다.

 공공도서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 및 주민 욕구에 맞는 도서관 이용 환경 제공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금번 개관시간 연장으로 종합자료실 및 디지털자료실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자료실 연장운영과 더불어 야간에도 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가 융성한 행복한 삶의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한성 강진군도서관장은 "금번 디지털자료실 개관시간 연장은 하교시간이 늦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배려해 도입된 사업이다"며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추진을 통해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확대하고 야간 이용자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김득환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에 따르면 "평생학습기회의 확충과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교육도 함께 추진했으면 매우 좋겠다"고 말하고 "강진골의 무한한 발전을 함께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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