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치구 지방세정 종합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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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치구 지방세정 종합평가 실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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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 기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고 세정업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 회계년도 지방세 결산분과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2012 회계년도 중에 각 자치구별로 추진한 지방세 현년도 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증대, 지방세 납세편익시책, 숨은세원 발굴, 지방세정 운영일반 등 지방세수 관련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우수구와 우수구로 선정된 자치구에는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지방세수를 확충하기 위해 2012 지방세 징수율 제고 특별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매월 자치구 징수율 제고 지도점검과 비과세 감면대상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3년 1월말 기준 2012년도 지방세(시세) 1조163억원을 징수해 예산액 대비 101%의 징수율을 달성하고, 개청 이래 처음으로 지방세 수입이 1조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진기 시 세정담당관은 "국내·외 경기불황이 계속돼 지방세수 여건이 매우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와 자치구의 세무행정력을 집중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인 지방세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매년 지방세정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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