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한 해 동안 다양한 포천 탄생 600년 기념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져온 가운데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포천시민 대합창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포천시민대상 수상자,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유공자, 읍면동 단체장, 5·6군단 모범장병 등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을 주관한 포천시립합창단을 비롯해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공연에 참여했으며 서울필하모닉을 초청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한탄강은 흐른다’ 등 3곡을 1천명의 관객이 함께 노래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한 명은  “연말을 맞아 품격 높은 합창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으며, 한 해 동안 포천 탄생 600년 기념사업을 준비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연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