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도시농업 마무리,부산도시농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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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도시농업 마무리,부산도시농업위원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2.1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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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13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평가와 2014년도 사업계획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한 자문과 협조를 통해 도시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2013년 제2차 도시농업위원회’를 12월 19일 오후 5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도시농업 옥상텃밭 추진실적(113공동체, 면적 12,619㎡, 사업비 700백만 원) △도시농업육성 10개년 추진계획(면적 570,200㎡, 사업비 39,578백만 원) △옥상텃밭 조성 우수공동체 선발결과(연오하늘농원 등 3개소) △도시농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농업기술센터 등 3개소) △도시농업 사업계획(옥상텃밭조성 14,610㎡ 950백만 원, 공영시민텃밭조성 40,100㎡ 101백만 원, 임대아파트 시범텃밭조성 610㎡ 50백만 원) 등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 및 토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어서, 2013년 옥상텃밭 조성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연제구 연산5동 ‘연오하늘농원’의 우수사례 발표, 부산발전연구원 금성근 선임연구원의 ‘한국형 도시농업공원 모델구축 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우수사례 발표를 하는 연오하늘농원(대표 이재생)은 올해 옥상텃밭에서 재배된 배추로 김장(연제5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을 담가 관내 모자청소년복지시설 3개소, 관내 경로당 4군데에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미담이 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한 도시옥상농원(텃밭)조성사업이 도시민의 자연에 대한 욕구 충족과 쾌적한 조시환경조성 및 도시품격제고 등 시민들에게 큰 호

  응을 받으며 올해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라고 전하고,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 체험도 하고 농작물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공간 확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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