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신안군청)

안좌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현심)는 지난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저소득층 독거노인, 조손가정등 불우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100여명의 회원들과 각 마을리장, 사랑나눔회, 밀알회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비가오고 매서운 바람이 부는 가운데 금산선착장과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면 다같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2,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가족, 조손가정, 저소득층 350세대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 (사진제공:신안군청)

 남현심 안좌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 힘든 줄 모르고 김장김치를 담을 수 있었고 보람되고 알찬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종원 안좌면장은 “여성단체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 해 보다도 따뜻한 겨울이 될 거 같고,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해주시는데 대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