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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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 선정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2.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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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관계자가 경관대상을 수여 받고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암군청)

 전남 영암군이 “ 영암구림마을과 한옥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해 제3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농산어촌경관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암군에 따르면 가로ㆍ공원ㆍ녹지 등 공공 공간과 주변 민간건축물, 자연환경 등이 잘 어우러진 경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독창성과 지역성이 존중되는 경관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한 경관대상 공모에 영암군이 농산어촌경관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 대회는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1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시가지 경관, 역사문화 경관, 농산어촌 경관, 자연경관, 공공디자인 5개 부문별로 공모하였다.

 “2200년 영암구림마을과 한옥경관조성사업”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전통한옥마을과 왕인박사유적지를 연계하고 지역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한옥을 공공건축물 디자인에 적용한 우수 공공 건축사례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성이 담긴 콘텐츠개발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민간의 한옥건축을 선도하고 전통문화계승창달의 일환으로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판매센터, 가야금테마공원 조성사업, 주거변천사 야외전시장 개발사업, 상대포 역사공원 조성사업 등 공공건축물의 한옥신축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는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한옥건축박람회 개최, 한옥건축비 절감을 위한 新한옥건축기술자 양성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영암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옥의 메카도시로 부각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경관사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도시만들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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