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녹색시범사업 기관 합동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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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녹색시범사업 기관 합동 사회공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2.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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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후원

 

   
▲ (사진제공: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가 5일, 국토교통부의 ‘초에너지 절약형 건축시범사업(녹색시범사업)’* 참여기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합동으로 전북혁신도시 일원에서 지역 소외계층 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였다. 

 공사 직원을 포함한 협의회 회원사 관계자 등 30여 명은 이날, 완주군으로부터 추천 받은 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도배․장판, 출입문 교체와 차양막 보수작업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연탄 1천 장을 직접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시범사업 참여기관 협의회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이전 기관 121곳 가운데, ‘초에너지 절약형 청사’로 건축하는 10개 기관**으로 구성되었다.

 
* 초에너지절약형 건축시범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초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로 신축하는 기관들을 혁신도시 별로 1곳씩 선정, 정부 예산으로 이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축 청사의 1차 에너지소요량을 현행 에너지효율 1등급(300kw/㎡․년)보다 50%이상 절감하고자 하는 것이 同 사업의 목표다. 

* 참여기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석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교육개발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우정사업조달사업소 .

 협의회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월, 전남 나주혁신도시에서 처음 실시된 이후 두 번째로 갖는 행사다. 앞으로 매 분기별로 열릴 예정인 정례회의에 즈음해 개최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연계,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행사 주관기관인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협의회가 지향하는 에너지 절감 노력과 병행하여, 이러한 봉사활동이 혁신도시 이전 기관 간의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는 데 좋은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앞서 지난해 4월,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同 시범사업 공모에서 전북지역 내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열(수축열식) 100%를 적용한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청사 내 에너지 자급률을 극대화,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평가받았다. 전북혁신도시에 마련할 공사 신사옥은 2014년도 5월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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