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글로벌뉴스통신]2019년 예쁜 치매쉼터 최종 간담회가 지난 25일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예쁜 치매쉼터 운영성과와 개선해야 할 점을 짚어보고 내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예쁜 치매쉼터’는 관내 경로당 15개소, 32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음악, 미술, 운동, 회상, 감각등 5개 주제로 운영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현재 치매 유병률은 60세 이상 인구의 10%이며, 고령화가 지속될수록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그 어느 때 보다 치매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져 예쁜 치매쉼터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진제공:영덕군)영덕군보건소, 2019년 예쁜 치매쉼터 최종간담회 |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예쁜 치매쉼터 운영에 필요한 치매예방 마술을 함께 배우고, 마술 공연을 즐기기도 하였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올해 예쁜 치매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군은 치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쁜 치매쉼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7월 1일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여 체계적인 치매 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관련 문의는 영덕군 치매안심센터 (☎ 730-71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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