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북구 명칭변경 서명운동 캠페인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화명1동(동장 임석택)에서는 지난달 25일 화명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성화) 주관으로 북구 명칭변경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구 명칭변경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30일(화)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화명1동 통장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개최한 캠페인으로, 화명동 와석교차로일원에서 구 명칭변경 추진 필요성 홍보와 동의 서명을 받는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북구) 북구 명칭변경 서명운동 캠페인 |
부산 북구는 실제로 부산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지 않아 ‘북구’라는 구 명칭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획일적인 방위식 구 명칭으로 인해 타 지역의 동일한 행정구 명칭(전국에서 북구가 5곳)과 혼란을 주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 지역 정체성과 특성화를 꾀하기 위해 구 명칭변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명칭변경 사업의 준비단계로서 주민들에게 필요성을 알리고 사업추진을 홍보하는 데에 화명1동 통장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캠페인을 펼친 화명1동 김성화 통장협의회장은 “많은 주민들에게 구 명칭변경의 필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 있었다.”며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에게 알리고 폭넓은 주민공감대 형성 절차를 거쳐 원활하게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