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택시발전 TF팀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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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택시발전 TF팀 ‘첫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7.2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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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택시발전을 위한 TF팀 첫 회의 개최, 택시 운수종사자 등 13명 구성

- 희망택시 확대 등 시정부와 택시업계 상생방안 논의

[춘천=글로벌뉴스통신] 택시발전을 위해 구성된 TF팀이 첫발을 내딛는다.

춘천시정부는 25일(목) 오후 2시30분 근화동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3층에서 택시발전 TF팀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택시발전 TF팀은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와 택시업계 발전을 위해 지난 19일 구성됐다.

TF팀은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6명과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대표 6명, 시정부 공무원 1명이다.

앞으로 TF팀은 희망택시 확대와 운수종사자들의 시정모니터 역할 수행 등 시정부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택시카드 수수료 지원 등 재정지원과 택시운수종사자 복지 증진에 관한 사항, 기타 춘천시 택시업계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의논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택시업계와 시정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택시업계는 시내버스가 강원대를 통과하는 ‘청춘노선’신설에 반발해 비상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시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이후 비대위와 시정부는 합의점을 찾고 TF팀을 구성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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