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4회 바다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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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4회 바다의 날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6.0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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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함께 꾸는 꿈, 바다와 함께 여는 미래’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우리나라 조선 및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이며, 세계적 오일․가스 중심지(허브)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는 지난 5월 31일(금) 오전 11시 남구 장생포 미포조선 이전 부지에서 ‘바다와 함께 꾸는 꿈, 바다와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해경의장대의 축하 공연 등 식전 행사 이후 바다헌장 낭독, 기념사, 상징이벤트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에 앞서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가졌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1988년 ㈜세일종합기술공사를 설립해 30년 넘게 항만분야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설계 업무 등을 통해 항만건설 분야 신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등 항만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세일종합기술공사 이호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국민훈장목련장’에는 독도 최초 거주자인 故 최종덕씨와 독도 주민등록상 최장기 거주민인 故 김성도씨가 선정됐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은 북방경제 협력도시의 중심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에너지 허브 울산 구축에 매진 중이다.”면서 “이번 제24회 바다의 날을 계기로 천혜의 해양도시 울산이 바다를 통해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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