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단디벤처포럼 사단법인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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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단디벤처포럼 사단법인 발대식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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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4일(수) 오후 5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창업 및 엔젤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투자유치 및 정보공유의 모임인 ‘단디벤처포럼’의 사단법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단디벤처포럼은 2013년에 부산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 등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공공기관 등이 모여 만든 자율적 창업포럼이다. 이번 사단법인 출범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위한 청소년, 스타트업, 혁신스타트업, 투자심사 등 4개 분과를 개설하며, 기업, 투자사, 유관기관, 산학협력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권영철 포럼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및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 축사 ▲사단법인 단디벤처포럼 선포식 ▲축하공연 ▲우수기업 3개사의 기업설명회(IR) ▲예비창업자 창업 아이템 발표 ▲참석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단디벤처포럼은 현재까지 총 38회 개최하여 3,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38개 우수기업의 IR발표를 통해 20여개 기업이 14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대표 창업포럼인 단디벤처포럼의 사단법인화를 통한 체계적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부산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단디 : Desire AND Investment의 약자로 ‘단단히’라는 의미를 지닌 부산지역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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