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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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0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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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구) 부산 중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중구(구청장 윤종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시민주도형 예술교육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최대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지역 내 쇠퇴한 장소를 문화를 통해 활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 총 61개 지역이 응모하여 총 19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구의 사업대상지는 40계단 주변 및 동광동 일대로 역세권 지역임에도 노후화, 고령화로 인한 인구 및 사업체 감소와 젠트리피케이션 심화 등으로 도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0년 2월까지 시민주도의 창작프로그램인‘아티스틱 중구’, 지역의 시민과 청년을 성장시키는 ‘예술교육도시 인큐베이터’, 국내 최초의 ‘예술교육영화제’와 ‘워커빌리티스타트업 프로젝트’, 청년을 중심으로 전세대가 어우러지는 ‘알파커뮤니티’ 등 5개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15개의 주요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중구) 중구청장 윤종서

윤종서 중구청장은 “시민주도형 문화적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쇠퇴지역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시민, 문화인,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예술교육도시 플랫폼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협업파트너인 모퉁이극장(대표 김현수)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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