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렴사회 민관실무협의회 개최
상태바
경북 청렴사회 민관실무협의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3.31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렴실천운동 확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지난 29일(금) 도내 23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경상북도 청렴사회 민관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사회 민관실무협의회는 민간부문 실무의장을 선출하고, 협의회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면서 청렴사회협약의 필요성에 대하여 인식을 공유했다.

청렴사회 민관실무협의회는 23개 기관 및 민간단체의 반부패․청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민사회, 경제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실천의제를 선정하고, 참여기관 및 단체 대표로 구성된 민관협의회의 협약을 통해 경북도내에 청렴실천운동을 확산시켜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경북도)청렴사회민관실무협의회

민관실무협의회 민간부문 실무의장으로 선출된 나대활 경북YMCA협의회 사무국장은 “참여주체들의 다양한 문제제기와 토론을 통해 경북 사회전반에 청렴문화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서울시립대 부패시스템 연구소 이선중 박사의 청렴사회협약에 대한 강의와 국민권익위원회 양용석 사무관과 한정운 사무관의 청렴실천운동과 청렴협약에 대한 컨설팅이 함께 진행되었다.

협의회 공공부문 실무의장인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은 “과거 관 주도의 청렴운동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의 활발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민간의 참여를 독려하며

“도민들로부터 청렴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실천할 수 있는 청렴정책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