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 데이터 활용성 높이기 위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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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 데이터 활용성 높이기 위한 행사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2.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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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토)에는 오픈 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이벤트로 “International Open Data Day”가 개최된다. International Open Data Day는 영국의 Open Knowledge Foundation 지원으로 전 세계에서 70여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본 행사는  Open Knowledge Foundation Korea(http://kr.okfn.org) 가 주관하여 개최되는데, 서울시는 열린 데이터 광장과 서울시 공공 데이터 활용성 증진을 위해 본 행사를 후원한다.

 이번 행사의 참여는 오픈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40명의 참가하며,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http://data.seoul.go.kr), 코리아데이터허브(http://thedatahub.kr) 등 국내에 공개된 오픈 데이터를 활용하여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관심있는 분야의 데이터를 직접 만들고 정제하는 과정을 튜토리얼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캠프가 진행되고 있으나, 웹 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활용적 측면에 집중된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오픈 데이터의 활용보다는 구축에 초점을 두고 오픈된 데이터를 수집, 정제, 연계를 통해 데이터 자체의 품질을 개선하여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행사의 진행과정 및 구축된 결과는 ‘코리아데이터허브(http://thedatahub.kr)’ 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서울시 임성우 정보시스템담당관은 “데이터의 공개도 중요하지만오픈 데이터가 일상 생활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공개된 데이터의 정확성, 유용성도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가 고품질의 활용성 있는 공공 데이터 개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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