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관내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옥란)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금천구 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예비중 프로그램-꿈찾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은 진학할 중학교를 미리 방문해 골든벨 퀴즈, 동아리 탐방, 선배와의 만남시간을 갖는다.

 둘째∼세째 날에는 폴로리스트, 청소년지도사, 유리공예사, 작가, 경찰관 등의 전문 직업인 만남 및 직업현장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한다. 

 마지막 날에는 중학생이 돼서 이용할 수 있는 지역기관들(수련관, 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성문화센터, 자원봉사센터, 도서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남부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예비중프로그램을 실시해 중학교 진학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청소년 관련 지역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