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서먼 연합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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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서먼 연합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 수여
  • 오재영 기자
  • 승인 2013.09.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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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박근혜대통령이 서먼육군대장과 함께 만찬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전 연합사령관 제임스 서먼(James D. Thurman)육군 대장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하고 격려 오찬을 가졌다.
 
 이날 서훈식에는 김관진 국방장관, 정승조 합참의장, 스캐퍼라티(C. Scaparrotti) 신임 연합사령관, 권오성 연합사부사령관, 주아스(J.M. Jouas) 미7공군사령관, 샴포우(B. Champoux) 미8군사령관 등 한미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사령관의 수훈을 축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서훈식에 이어 격려 오찬을 통해 이임하는 서먼 연합사령관 부부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연합사령관에 내정된  스캐퍼라티 사령관 부부도 초청해 환영 및 축하하고, 그동안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헌신한 주한미군 장성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먼 대장은 지난  2011년 7월 연합사령관으로 부임한 이래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완벽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크게 기여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한미동맹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여 받았다. 
 
 서먼 대장은 참전가문 출신으로 본인도 걸프전 및 이라크전에 참전한 바 있으며, 한ㆍ미 동맹친선협회로부터 국민을 받들어 모신다는 뜻을 지닌‘서민제’라는 한국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한편, 연합사령관 이·취임식은 오는 10월로 예정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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