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해소에 나선다
상태바
하남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해소에 나선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11.15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남=글로벌뉴스통신]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자를 대상으로 18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해소하기 위해 34,500여건의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비용 부담원칙’에 의해 자동차관리법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와 연면적 160m²이상인 유통·소비 분야의 시설물에 대해 연 2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차량 압류뿐만 아니라 부동산,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로 이체, 또는 현금입출금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특히,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한 상반기 사용분(1월~6월)은 그 해 9월에, 하반기 사용분(7월~12월)은 다음 해 3월에 고지되므로, 소유권 이전 및 폐차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어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기간을 확인 후 납부해야 한다.

또한,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법 개정에 따라 2015년도 9월 부과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으나, 기존 부과분에 대한 체납액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