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14일 기계면 소재 축사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해 ‘축산환경개선의 날’ 클린 축산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의「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활성화 계획」에 따라 8월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로 지정·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우고! 쓸고! 소독하자!’ 는 슬로건 하에 축사와 축사주변 대청소를 실시해 쌓여 있는 먼지와 폐기자재 등을 청소하고 농가 스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사진제공:포항시)'축산환경 개선의 날' 클린축산 활동 |
또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환경개선 실천과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창식 축산과장은 “최근 축산업이 환경규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축산농가 스스로 지속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여 주변 환경과 축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축산업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