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다시 막힌 미국금리" 전망
상태바
메리츠종금증권, "다시 막힌 미국금리" 전망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1.12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메리츠종금증권(채권전략 Analyst 윤여삼)은 11월12일(월), 미국채10년 이벤트를 넘기고 다시 3.1%대로 반락하고, 한국 11월 금리인상 전망에도 시장금리 낮게 유지될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메리츠종금증권(여의도)

미국채 10 년 이벤트를 넘기고 다시 3.1%대로 반락

미국 임금상승률 3%대와 중간선거, FOMC를 거쳐 미국채10년 금리는 이전 고점인 3.23% 상단 테스트했지만 지난 주말 3.18%로 안정되게 마무리하여, 연준은 12월에 연방금리 인상을 할 것이고, 여전히 미국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이나 우리는 미국채10년 3.3% 내외면 현재 조건 감안하여 상단으로 판단하고, 미국 주가가 기간조정을 딛고 내년 1분기까지 다시 신고가를 향해 반등한다면 미국 연방금리는 내년 3차례가 아닌 4차례로 3.50%까지 인상될 것이다. 그럼 미국채10년 금리는 3.5%대까지 오를 것. 그것이 어렵다면 이번에도 막혔지만 미국채10년 상단을 유의미하게 높이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 11월 금리인상 전망에도 시장금리 낮게 유지

지난 주 중간선거와 FOMC 이벤트 과정에서 미국10년 금리가 전 고점을 확인했지만 한국10년 금리는 2.3%도 넘지 못하고 다시 반락.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인 상기대가 유효하지만 주가하락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향후 실물경제 난항을 감안하여 금리방향성은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

연내 반등하는 금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위아래가 막혀있을 채권시장에서 보유수익이라도 확보하는 차원에서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권고하며, 11월 금리인상 이후 내년 상반기까지 답답한 시장상황이 연출될 공산이 크다. 단기 투자기관은 Negative Carry를 걱정해야 하고, 장기 투자기관은 Duration을 걱정할 것으로 전망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