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장관, "교통공사 의혹, 정부입장 발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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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교통공사 의혹, 정부입장 발표 하겠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0.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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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는 10월29일(월) 국회 본청 445호에서의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등 공공기관의 부정채용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야당은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와 같은 문재가 재발되지 않기 위해 모든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다음달 정도에 국민권익위원회를 중심으로 문제를 개선하고 책임을 묻는 정부 차원의 입장을 발표할 것"며 "우리 새대가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원칙과 규율이 지켜지고 더 이상 부당한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 장관은 "지방공기업에 대해선 행안부가 감독해야 할 책임이 있다. 전수조사를 외면할 이유는 없다"며 "채용규모를 공개하고 방법도 공개해 편법으로 채용하는 것을 막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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