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중미경제통합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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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중미경제통합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9.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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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정책금융공사)(왼쪽부터) 한국정책금융공사 나성대 경영기획본부장,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알레한드로 루드리게즈(Alejandro Rodriguez) 부총재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진영욱)는 12일 중미 지역 인프라 및 자원개발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ic Integration, 총재 Nick Rischbieth) : 1960년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등 5개국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중미지역의 대표적 다자지역개발은행으로, 인프라 등 개발금융 부문에 자금을 집중 공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미 각지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수주하거나 사업주로 참여하는 인프라 및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방안 등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것으로,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13개 CABEI 회원국에 진출 예정인 국내 기업에 대하여 공동 금융지원 제공, 신규 프로젝트 발굴 협력, 정보 공유, 인력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 나성대 경영기획본부장은 “우리나라 중미 지역 수출이 매년 5~6%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국내 건설사 등이 적극적 수주 활동을 벌이는 등 중미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공사는 CABEI와 협력을 통해 중미 지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든든한 지원자 및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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