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결혼이민자 소비생활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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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결혼이민자 소비생활교육 실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9.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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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소비생활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하여 지난 7월부터 사회복지관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결혼이민자 소비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소비생활교육’은 부산시 소비생활센터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육으로 결혼이민자의 증가에 따라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기본적인 시장의 이해와 소비자문제에 대한 대처방법 교육을 통하여 현명한 소비생활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난 7월 16일 영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되었으며 두 번째 교육은 9월 11일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및 방문지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강의는 소비자 전문 강사인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 조정희 회장 및 한국소비자원 김종관 차장이 맡게 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우리나라 시장이해 △소비자권리와 책임 △물건 구매 △전자상거래 이용 △피해구제 및 예방법 등으로 결혼이민자들의 소비자 피해에 대처하고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능력 향상 및 피해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교육을 추진하고 부산시 소비생활센터 홈페이지(http://consumer.busan.go.kr)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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