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경찰) 불법촬영 근절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박운대)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자, 숙박업소·음식점·목욕탕 등 범죄 위험성이 높은 민간 영업장에 배포할 교육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번 불법촬영 근절 교육영상은 부산경찰청이 지난 7월 실시한 각 업종별 협회 간담회 時 협회 관계인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한 것이다.
(사진제공:부산경찰) 불법촬영 범죄 근절 |
불법촬영 근절 교육영상은 점점 더 지능화·광역화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특히 개별 영업장을 관리하는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한편, 최근 3년(’15·’16·’17년) 間 부산에서 발생한 전체 불법촬영 범죄 1,017건 중 179건(17.6%)이 숙박업소나 목욕탕·상점 등 민간 영업장에서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어, 각 업주들이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함과 더불어, 이에 대한 자율적인 예방·점검 및 소속 직원 관리까지 수행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진제공:부산경찰) 숙박업소·음식점·목욕탕 등 범죄 위험성이 높은 민간 영업장 |
박운대 청장은 “부산경찰은 불법촬영을 시민의 인격을 살인하는 범죄로 규정, 이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수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부산경찰이 제작한 교육영상을 통해 민간 영업주들도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평상시 영업장 자율점검 및 소속직원 교육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