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불법촬영 근절 교육영상”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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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불법촬영 근절 교육영상”제작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9.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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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경찰) 불법촬영 근절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박운대)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자, 숙박업소·음식점·목욕탕 등 범죄 위험성이 높은 민간 영업장에 배포할 교육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번 불법촬영 근절 교육영상은 부산경찰청이 지난 7월 실시한 각 업종별 협회 간담회 時 협회 관계인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한 것이다.

(사진제공:부산경찰) 불법촬영 범죄 근절

불법촬영 근절 교육영상은 점점 더 지능화·광역화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특히 개별 영업장을 관리하는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한편, 최근 3년(’15·’16·’17년) 間 부산에서 발생한 전체 불법촬영 범죄 1,017건 중 179건(17.6%)이 숙박업소나 목욕탕·상점 등 민간 영업장에서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어, 각 업주들이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함과 더불어, 이에 대한 자율적인 예방·점검 및 소속 직원 관리까지 수행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진제공:부산경찰) 숙박업소·음식점·목욕탕 등 범죄 위험성이 높은 민간 영업장

박운대 청장은 “부산경찰은 불법촬영을 시민의 인격을 살인하는 범죄로 규정, 이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수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부산경찰이 제작한 교육영상을 통해 민간 영업주들도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평상시 영업장 자율점검 및 소속직원 교육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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