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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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돌입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8.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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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면 전역 및 15~16년 신축건물 대상
(사진제공:당진시) 스마트 카이스를 활용한 건물번호판 전수조사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용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고대면 전역과 2015년부터 2016년 사이에 신축된 건물을 대상으로 건물번호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건물번호판 전수조사는 2015년 송악읍과 석문‧신평‧송산면을 시작으로 2016년 합덕‧순성‧우강면, 2017년 대호지‧정미‧면천면, 당진1‧2‧3동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전수조사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사진 촬영식의 전수조사 대신 스마트 카이스(Smart KAIS) 단말기를 활용해 건물번호판 전수조사와 함께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의 DB 관리에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적용해 보다 정확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조사기간 동안에는 대상지역인 고대면에 위치한 건물 중 지난 2011년 7월 29일 일제고시 이전에 지어진 건물의 건물번호판이 훼손됐거나 부착돼 있지 않은 경우 건물번호판을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작해 교부한다.

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안내판”이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로명주소 전수조사 외에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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