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규제애로 현장상담반 본격 가동
상태바
밀양시, 규제애로 현장상담반 본격 가동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8.21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규제‧애로‧납세자보호 방안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답을 찾는 규제애로 현장상담반을 본격 가동했다. 밀양시 규제애로 현장상담반은 장영형 기획감사담당관을 비롯한 5명으로 구성했으며, 8월부터 매월 2회 이상 운영하기로 했다.

기업인과의 소통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기치 하에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규제혁신 방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현장으로 밀양시 삼랑진읍 소재 ㈜오토피엠테크를 방문해서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따른 규제, 교통애로, 납세애로, 시책 건의 사항 등 4건의 기업의견을 수렴했다.

납세애로 사항은 법령 규정 설명으로 현장에서 답변하여 궁금증을 빠르게 해결했으며, 지방세와 관련된 고충민원, 세무 상담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도입된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내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감으로써 더 많은 배려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